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일러 라쉬 (문단 편집) ==== [[비정상회담]] ==== || [[파일:20191011_144133.gif|width=100%]] || 비정상회담의 브레인이다. 사실 출연진들이 다 똑똑하지만 이쪽은 똑똑이 캐릭터가 공식으로 잡혔다. 3회에서 [[기욤 패트리]]가 "applied science가 한국어로 뭐냐"고 묻자 곧바로 "응용 과학"이라고 답하는가 하면, [[장위안]]이 "사람의 얼굴만 보고 미래를 알 수 있다"는 말에 바로 '''[[관상]]'''을 언급하고, 심지어 2016년을 끝으로 [[사법시험]] 1차가 폐지되는 것까지 알고 있다. 그런데 5회에서 의외로 [[수학]]에 약하다고 스스로 말했다. 산으로 가는 토론의 흐름을 본론으로 회귀시키거나 요점을 정리해 방송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서브 진행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처음부터 그러지는 않았고 회가 거듭될수록 이 프로그램이 토론보다 예능 위주로 흘러감에 따라 이런 캐릭터로 나서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 덕분에 균형이 맞아서, 비정상회담이 예능이지만 토론 형식이라는 본분을 잊지 않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었다. [[2014년]] [[8월 19일]] 한국대학신문의 웹진 캠퍼스위크와의 인터뷰 기사를 봐도 [[https://blog.naver.com/nion_kim/220097122504|그렇다.]][* 원본이 삭제된 관계로, 링크에 걸린 것은 원본을 캡쳐한 모 블로그다. 해당 인터뷰를 했던 인터뷰어의 말에 따르면 실제로 타일러가 했던 말을 그대로 옮기려고 한 것으로, '[[교착어]]'나 '[[굴절어]]' 같은 언어학적인 학술 용어도 실제로 한 말이다. 실제로 서울대에는 국문학과의 마크 뒤발, 찰스 라 슈어, 국어교육과의 로버트 파우저, 국악과의 힐러리 핀첨성 등 외국인이 절대 없을 것 같은 학과에도 외국인 교수진들이 있다.] 타일러를 처음 본 전현무가 장난스럽게 "아니, 미국인이 제일 작아!"라고 했으나, 웃으면서 "어쩔 수 없어요. 이렇게 태어난 걸요."라고 담담하게 대답했다. 또 [[고등학생]] 때는 더 작았기 때문에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아동용 옷을 입을 수 있었고, 대학에 들어가면서 키가 좀 크긴 했지만 여전히 작은 키였기 때문에 코디하느라 고생했다고 한다. 그래서 서울대학교 대학원으로 유학을 오면서 '동양인은 키가 작으니 나도 맞는 옷을 입을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지하철]]에서 키 큰 [[한국인]]들을 보면서 착각이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60회에 의하면 키가 크질 않다보니 어머님이 타일러에게 '''호르몬 주사 맞아보지 않을래?'''하고 권유한 적도 있다고 한다. 별명으로는 [[이국주]]가 붙여준 '[[윤종신]]'과, [[샘 오취리]]가 붙여준 '애저씨'가 있다. [[장동민]]이 "타일러는 애냐 아저씨냐" 라고 묻자 [[샘 오취리]]가 '애저씨'라고 했다. 또한 [[올라프(디즈니 캐릭터)|올라프]]와 닮은꼴이라 방송에서 자막 위에 화상으로 붙여준다. 2회에서 돌아가면서 여자 '''연예인''' 이름 대기를 할 때 '[[박근혜]]'라고 답을 해서 주변을 빵 터뜨렸다. 10회 추석 특집에서 [[장위안]], [[테라다 타쿠야]]와 함께 [[퍼렐 윌리엄스]]의 'Happy'를 합창했는데, 자신의 파트를 부를 때 상당히 찰진 골반운동을 보여주어 화제가 되었다. 또한 의외로 수준급 가사 표현력과 가창력도 보여주어 기존 모범생 이미지와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린 시절에 성악을 배운 적이 있다고 하며 한국 대표 게스트로 [[조권]]이 나왔을 때 <[[죽어도 못 보내]]>를 단 한 소절 따라 불렀음에도 좋은 목청을 보여주었다. 11회 즈음에서 머리를 거의 밀다시피 했는데 본인 왈, [[탈모]]가 있다고 한다. 이 회차에서는 안건이 [[취업]]을 위한 스펙 전쟁이었는데, 대학가의 사정에 누구보다도 밝았기 때문에 [[알베르토 몬디]]와 함께 높은 토론 비중을 차지했다. 스펙 경쟁이 심하다 보니 본래 취업 3종 세트라는 개념을 넘어 5종, 7종, 9종 세트[* 3종 세트에 들어가는 필수인 [[학벌]] + [[학점]] + 영어 점수에 [[어학연수]] + [[자격증]] + 공모전 입상 + [[인턴]] 경험 + [[자원봉사]] + [[성형수술]].]까지 생겨났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 생겨날지도 모른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 기업의 경우는 이력서에 들어가는 [[자기소개서]] 양식이 정해져 있는데 반해 미국은 자기소개서 양식이 없는 회사가 많다고 말하며 자유롭게 취준생들의 개성을 어필할 수 있는 채용 방식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취업난 얘기를 할 때는 "좋은 일자리를 찾는 게 좋은 연애 대상 찾기와 같다."라는 말을 하면서, 간신히 취업했는데 지옥이 펼쳐지는, 즉 원하지도 않은 직장에서 그냥 돈만 버는 현실을 미국에서는 취업난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여기서 이어, 한국에선 인턴십 찾는 과정에서 이력서에 사진을 붙여야 한다는 사실이 매우 충격적이었다고 하면서, 미국에서는 차별대우나 소송이 일어날 수 있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사진 부착을 금지시킨다고 밝혔다.[[https://m.news1.kr/articles/?1857886?view=m|#]] 이력서를 쓸 때 성별, 나이, 인종, 출신 국가 등의 이력을 기재하지 않는 등 그 사람의 인적 사항이 드러나지 않는 선에서 이력서를 작성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어차피 [[HR#s-1|HR]]은 지원자 이름이나 학력사항을 보면 대충 나이와 성별이 나온다. 이에 대하여 [[줄리안 퀸타르트]]가 자기 나라에서도 사진을 못 붙이지만 면접 때는 어쩔 수 없이 얼굴을 보게 된다고 하자, 1차 서류 전형에서 수천 명이 지원을 한다면 당연히 거기서 외모가 기준이 되어 실력이 되는 사람이 떨어지게 된다면서 이력서에 사진 부착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고, 취업 성형에 대해서도 외모가 취업의 기준이라는 건 성형수술을 강요하는 것과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가장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로 [[스파이더맨]]을 꼽았다. 다른 패널들과 의장단들이 치사하고 의상이 별로지 않느냐는 의견에 오히려 [[배트맨]]처럼 부자임을 자랑하는 영웅보다 돈도 없이 책임감 하나로 움직이니까 스파이더맨이 더 낫지 않냐고 항변했다. 박학다식함으로 인해 14회에서 타일러 대타로 나온 대니 애런즈는 타일러를 두고 '''미국에서도 흔치 않은 범생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성시경의 차분한 답변은 "한국에서도 흔치 않아요"였다.] 물론 타일러는 미국에서 말하는 [[너드]]와는 달리 사람들과 곧 잘 어울리며 프로젝트를 진행시키는 능력으로 보아 주도적인 성격으로 보인다. 17회에서는 행복지수 조사에 대해 한국어로 설명하면서 번영이라는 어휘를 썼다. 또한 자신의 행복을 10점 만점에 10점이라고 하며 삶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그리고 일일 일본 비정상으로 온 히로미츠가 자신의 행복 점수를 1점이라고 밝히자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과 함께 "아니, 일단은 살아있고."라는 말로 히로미츠를 벙찌게 만들었다. 18회에서 자신의 유언장을 읽어주었는데 그 내용이 가히 시 한 편과 같다. >우리는. 모두 나뭇잎과 같다. >싹이 돋아날 때도 있고, >가장 푸를 때도 있고, >붉게 물들었다가 색이 바래지고, >예상치 못한 순간 바람에 흔들려 떨어질 때도 있다. >당신은 색이 아직 화려하지만 >나는 바람에 날아가게 되었다. >색이 바래진 낙엽을 보면 >나를 떠올려 슬퍼하겠지만 >나도 당신처럼 푸르고 화려했던 모습을 기억해주기를... >나는 떠났지만 우리가 함께 했던 >푸르고 화려했던 시간들은 >당신 곁에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다. 22회 글로벌 문화 대전에서 국경의 이야기를 다루었는데, 유럽 패널들이 미국 애들은 어느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른다고 하자 보기 드물게 격앙된 어조로 "아니 너희들도 [[플로리다]] 어디 있는지 모르고 [[워싱턴 D.C.]] 어디 있는지 모르는데 우리가 굳이 알아야겠냐"고 항변했다. 서양권에서 미국인을 희화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재 중 하나기 때문이다.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외국에서는 '미국인'이라고 하면 '자기 나라 밖으로는 한번도 나가보지 못한 우물 안 개구리에 외국 사정과 문화에 무지한 데다 모든 기준을 미국에 맞춰 놓고 생각하는 주제에[* 예를 들어, 미국인은 동양인의 단일 민족 국가 구성과 단일 인종 및 문화 의식을 굉장히 낯설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가령 도심에 왜 동양인밖에 안 보이냐느니, 더빙을 왜 동양인들만 쓰느냐는 질문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외국어도 할 줄 모르며 영어면 다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솔직히 틀린 말은 아니다-- 타일러는 미국 역시 각 주마다 색이 많이 다른 일종의 연합체인데 유럽 애들도 단순히 미국으로만 보지 않는냐고 했다. 국가 연합과 연방 국가는 완전히 같다고 볼 수는 없다. [[소비에트 연방]]과 [[독립국가연합]]의 차이를 보면 알겠지만, 연방 국가는 연방 정부에 군사권과 외교권이 위임되어 있는 국가 연합체이고 국가 연합은 각 구성국들에게 군사권과 외교권이 주어진 형태이기에 유럽 패널들의 반응이 딱히 이상하다 보기는 어렵다. 어찌되었건 미국에서의 주 정부는 군사와 외교를 빼고는 상당한 수준의 자치권을 행사하고 있으므로 미국을 하나의 통일된 국가로 보는 일반인들의 시각과 실제 미국은 많이 다른 것 또한 사실이다. 23회에서 다룬 안전이라는 안건을 가장 피부로 느끼는 국가인 미국인이어서 그런지 이번편에서 역대급으로 분량이 많았다. 기본적으로는 안전을 이유로 사생활을 침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가졌다. [[애국자법]]에 대해서 '''"수치스럽다"''' 고까지 말했다. 그리고 [[CCTV]]에 대해서는 [[도청(범죄)|도청]]과 다를 바가 없는 장치여서 찬성할 수 없다는 주장을 견지했다. 또한 CCTV는 예방효과는 적고, 사후대처의 편의를 고려한 장치라고 생각한다며 반대 입장을 표시했다. [[다니엘 린데만]]이 [[9.11 테러]]와 같은 위험을 예방할 수 있지 않겠냐는 말에 그 정도의 일을 터뜨리려고 준비하는 [[테러리스트]]에게 과연 효과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하였다. 사실상 23회의 토론을 주도했다. 에네스의 분량이 전부 편집되어 쓸데없는 예능으로 빠지냐고 걱정했던 시청자들을 안심시켰다. 31회 늦었슈 코너에서 장위안이 외모를 평가해 음식값을 받지 않는 식당에 덧붙여 [[아베크롬비 & 피치]]의 [[CEO]] 마이크 제프리스의 외모 차별적 판매 정책을 소개하며 그 때문에 여기에 취직했던 [[영국]]의 한 장애 여성이 회사를 고소했다는 소식을 전해주었다. 본 토론에서 [[하버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VS 시카고 대학의 [[기믹]]으로 게스트 [[강용석]]과 영어로 토론하여 관광보냈고, 대부분의 패널들이 조기유학에 대해 비판적인 데 반해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로써 긍정적으로 보았으며, 이에 [[샘 오취리]]가 반박하자 '''리스크를 감안해야 얻는 것도 있다'''며 논리를 전개했다. [[줄리안 퀸타르트]]가 제기한 연령 문제는 그때그때 해결하도록 아이에게 결정권을 주면 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서양과 한국의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적응이 어렵다고 샘이 문제를 제기하자 한국에서 조기 유학을 가는 주된 이유가 영어 습득에 있다며 어릴 때 언어를 배우는 것이 유리하다고 발언했다. 이후 [[기욤 패트리]]가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우러 오는 이유가 [[케이팝]] 때문이라고 하자 '''한국의 유학생 유치 사업에 대해 [[논문]]을 쓰는 입장'''에서 봤을 때 어학 연수의 비중이 줄고 학위를 취득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고 반론을 폈다. 이민자를 받아들일 수 있는가에 대해 [[블레어 윌리엄스]]가 [[민족주의]]에 관해 한국어로 발언하기 힘들어해 1분 영어 발언으로 미국이나 [[오스트레일리아]]는 민족 국가가 아니라는 의견을 통역해 주었다. 32회 늦었슈에서 깔끔한 영어 뉴스 진행 솜씨를 뽐낸 후 다시 한국어로 말하는 게 적응이 되지 않아 '[[콜로라도]]'를 '[[콜라]]로도'라 발음하여 MC들과 패널들에게 놀림을 받았다. 토론에서는 자국의 유명한 거짓말을 말하는 부분에서 [[워터게이트 사건]]을 설명했는데, 이번에도 타일러답게 어려운 어휘를 막힘없이 사용해 게스트로 나온 강남이 "뭐라고 하시는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말했을 정도다. 클로징 부분에서 강남이 출연 소감을 말하다가 타일러 라쉬와 [[다니엘 린데만]], 그리고 [[벨랴코프일리야|일리야 벨랴코프]]에게 "뭐 하시는 분이기에 한국말을 그렇게 잘 해요?"라 묻자 [[알베르토 몬디]]가 우스갯소리로 "타일러는 [[강원도]] 출신"이라는 말을 했다. 추가로 농구장 키스타임을 언급하다 "본인이라면 키스를 할 것이냐"는 [[성시경]]의 질문에 담담하게 하겠다 답했다. 그 후 "키스를 할 것이냐, 뽀뽀를 할 것이냐" 묻는 줄리안의 말에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차이가 뭐예요?"라며 반문했다.(참고로 그의 말에 줄리안은 본인의 입술을 손으로 대며 설명해주고 [[로빈 데이아나]]는 "혀를 내밀든지 아니면..." 이라고 작게 얘기해 주었다. 반면 [[알베르토 몬디]]는 여유롭게 "아이고오~ 따일러어~"라며 삼촌이 조카 보는 말투로 반응을 보였다.) 34회에서는 '나이 드신 부모님을 요양원으로 보낼 것인가'를 두고 토론하던 중, 전현무가 "동양과 서양의 문화 차이인 것 같다" 라고 말하자 타일러는 "그런 말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저희 어머니는 할머니 모시고 살고 있거든요." 라며 전현무에게 반격을 날렸고[* 단, 진지하게 따지면 이것은 비논리적인 응수이다. 문화의 차이는 그 문화 전반적인 모습으로 비교해야 하는 것이지, 그 문화 자체를 타일러처럼 자신이 알고 있는 것 하나로 퉁친다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게 된다. 예를 들자면 출산율 대책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대책이 왜 필요해요? 제 아내는 아이를 4명이나 낳았어요." 라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다. 저런 논리는 십중팔구 비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하지만 타일러의 말도 틀린 것만은 아닌데, 유럽에서도 늙은 부모님을 모시고 살거나, 옆집으로 일부러 이사하거나, 요양원에 모셔도 출퇴근하면서 꼬박꼬박 들르는 것은 의외로 드물지 않다.], 전현무는 바로 깨갱했다. 37회에서는 돈에 대한 토론을 하던 중, 로빈이 부를 과시하는 '''미국식''' 문화[* [[니콜라 사르코지]] 前 프랑스 대통령이 브랜드 손목시계를 자주 드러내면서 자신의 부를 과시하는 것에 대한 얘기를 하던 중이었다.]라는 말에 발끈하면서 미국 vs 유럽 전쟁이 일어났다. 이에 [[줄리안 퀸타르트]]가 부를 과시하기를 피하는 유럽 문화에 비해 미국은 상대적으로 과시적인 것이라고 해명했다가 불에 기름만 부었고, 심지어 항상 중립을 지키던 [[알베르토 몬디]]는 물론, 일리야와 샘도 유럽 편을 들면서 과열되었다. 기욤이랑 장위안은 타일러 쪽을 지지하며 나섰지만 별 도움이 되지 않았고, 결국 손에 손잡고 노래가 오랜만에 나오면서 유야무야 넘어갔다. 40회차대가 넘어가면서부터 혼자서 반대 의견 패널들을 거의 전담하여 상대하는 모습이 잦아지자 일부 팬들은 '미국 리버럴 청년 앉혀놓고 고문하는 방송'이 되어간다며 극딜당하는 타일러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환타]]가 독일에서 유래되었다는, 다니엘의 말이 진짜인지 방송 중에 잠시 폰으로 [[위키백과]]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기까지는 별 일 없었는데, 전현무가 그 위키백과 [[영어 위키백과|미국판]]이냐 [[한국어 위키백과|한국판]]이냐는 질문에 '''스페인판'''이라는 놀라운 대답을 했다. 요새 [[스페인어]] 배운다고.[* 미국인들에 대한 오해중 하나가 영어가 전 세계에서 널리 쓰이니깐 딱히 외국어를 배울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인데 그렇지는 않고 미국으로 오는 [[멕시코]]등의 라틴 아메리카계 이주자들의 영향으로 [[스페인어]]를 가장 대중적으로 배우고 사용한다.] 본 토론에 들어가 로빈이 [[프랑스어]]를 쓰자 프랑스어도 알아듣는 모습을 보였다. 여태까지 JTBC 방송 중에 보여준 것만 해도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로 9개 국어이다. 50회에서는 슈퍼스타 G에 참가해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불렀다. 감정을 실은 노래를 했지만 창법 때문인지 [[전현무]]한테서는 "가곡인 줄 알았다", "장르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었다"는 평을 들으며 불합격되었고, 성시경한테서는 "끝음 처리나 그런 것들이 되게 섬세했던 것 같다", "외국인인데도 가사 전달이 잘 되었다", '''"노래를 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찬사를 들으며 유일하게 합격을 받아 내었다. 52회 이후 개편 과정에서 하차하지 않은 멤버는 소속사가 있으니까 남겨두고 빽 없는 패널만 자르는 거냐는 일부 팬들의 비난 속에서도 유일하게 별다른 비판을 받지 않았다. 2015년 6월 기준으로 비정상회담 고정 멤버였던 12명 중 소속사가 없는 건 타일러와 수잔 뿐이었다. 53회에서 [[카를로스 고리토]]와 [[https://www.youtube.com/watch?v=DpSR_zIwM6Y&t=4m37s|포르투갈어]]로 대화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확인된 언어만 8개가 되었다. 그리고 리더를 주제로 한 편이었기 때문에, [[버락 오바마]]가 도마 위에 올랐고 [[벨랴코프일리야|일리야 벨랴코프]]와 다르게 딱 부러지게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민주주의]] 구조상 리더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수 없는 것이라는 논지로 어느 정도 쉴드는 쳐주었다. 56회에서는 개인적 사정 때문에 미국으로 출국할 일이 생겨 불참하였다. 이 때 평소 타일러 라쉬의 지성에 눌려있었는지 [[다니엘 린데만]]이 온갖 한자와 속담을 사용하며 날아다녔다. 58회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박준형(god)|박준형]]이 미국 출신이라 의장단이 게스트가 미국 대표보다 영어를 더 많이 쓸 거라는 말에 박준형이 대답하길, 서로 구면이라[* 박준형은 비정상회담에 출연하기 이전에 타일러와 함께 유학센터 광고를 찍었다.] 영어로 인사했더니 타일러가 칼같이 한국어로 인사했다고 한다. 또한 박준형이 여기서 타일러(미국 동부 출신)와 자신(미국 서부 출신)의 영어 스타일이 다르다고 말했는데, 동부 사람은 점잖고 모범생처럼 부드럽게 말하고, 서부 사람, 특히 바닷가 거주민들이 친근한 어투를 사용한다고 한다. 이 때 타일러가 나름 서부 사람을 따라한다고 잔망스럽게 영어하다가 박준형이 '이봐 얘는 이렇게 흉내낼 때도 동부사람 같잖아'라는 일침에 넉다운되었다. 59회에서는 성 역할에 대한 토론을 하던 중 제작진이 타 프로그램에서 의뢰한 것처럼 가장해 부모로서 자녀가 하길 원하는 직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는데 다른 패널들이 [[아나운서]], [[의사]] 등 [[성 역할]]에 기초한 직업을 썼을 때 타일러는 '미국인으로서 이런 질문은 대답하기가 좀 곤란하다'면서 자녀가 성 역할에 관계없이 어떤 직업을 갖든 개의치 않는 타일러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60회에서는 할머니가 [[오스트리아]] 전통에 따라 한스 안토닌 요제프를 이름으로 쓰길 바랐다가 어머니의 극렬한 반대로 타일러 요제프가 되었다고 밝혔다. 다니엘 말로는 [[한스]]가 독일인 입장에선 되게 촌스러운 이름이라고 한다. 67회에서는 [[스테이플러]] 대신 [[호치키스]]라는 말을 사용하여 전현무가 당황하며 "아니 미국인이 호치*스라니요"라고 하니 타일러 曰: '''그럼 뭐라고 불러요?'''라고 대답했다.[* 전현무: "스테이플러 아니야? 스테이플러?" 타일러: "아..." [[https://www.youtube.com/watch?v=nJ_NElT0P64&t=16m34s|이 영상]]에서 나온다.] 80회에서는 미국에서 상원 의원실에서 인턴으로 일한 적이 있었는데, 로비 활동이 주가 되어버려 [[정경유착]]이 심화되었다고 했다. 그것 때문에 미국 시민들이 정치적으로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한 일일 한국 대표인 [[나경원]] 의원이 젊은 층의 정치 참여를 위해 '정치 데이트'를 실시한다고 하자 한국 청년에게는 맞지 않는 참여 방법이라고 하며 [[SNS]]를 통한 정치 참여 방법이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86회에선 주류/비주류 문화에 대해 토론하던 도중 기욤이 '(미국 주류 음악으로는) [[저스틴 비버]]가 있지 않나?'라고 언급하자 "(비버는)[[캐나다]]! 캐나다지!"라고 극구 주장하며 [[기욤 패트리|기욤]]과 대립했다. 그러자 기욤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미국에) 있으면서 조용히 해!'라고 맞받아쳤다. 이 때 타일러 라쉬는 표정까지 일그러진 채 유난히 흥분해서 짤방감이 되었다. 일명 [[https://www.dogdrip.net/124182667|'타일러도 비버만은 못참는다']]라는 형태다. 88회에서는 국가별로 3자를 부를 때의 호칭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잘 모르는 사람들이 '[[씨]]'를 떼고 '타일러'라고만 부르는 게 불쾌하다는 이야기를 했다. 의장단이 경악하며 뭔 외국인이 그런 것까지 따지냐고 하자 '그럼 처음부터 영어로 하시든가요'라고 쏘아붙이기도 했다. 단순히 한국어 실력만 뛰어난 게 아니라 언어 속에 담긴 정서까지 이해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기본적으로 매우 풍부한 지식과 사고를 통해서 토론을 이끌고 있고 개념찬 발언을 보여준다. 그러다가 가끔 비판받을 발언이나 태도를 보여주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미국에 불리한 발언이나 주제가 나올 경우, 미국은 잘못이 없다는 식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비판받는 경우가 왕왕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 전쟁 당시 미국의 문화재 약탈이나 미국의 전쟁 책임에서 그런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종종 토론에서 아집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 역사관에서도 문제인 것이 [[북마케도니아|마케도니아]]–[[그리스]]관계를 잘 알지 못하면서,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에게 '현재 마케도니아라는 나라 때문에 알렉산더 제국이 [[그리스]] 것이 아니지 않냐'는 말을 했다. 현재 마케도니아라는 나라는 슬라브계 민족이 이름을 따와 만들었을 뿐 고대의 마케도니아와 연관성이 전혀 없다.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가 한국말이 실력이 부족하였는지[* 현재 북마케도니아 사람들이 그리스의 역사를 훔친 것이라고 말하려는듯 했다.] 반박을 제대로 못하고[* 또한 MC들도 중간에 안드레아스의 말을 자르고 웃고 떠들어 타이밍을 놓친 것도 있다.] 제작진에서도 그대로 흘려보냈는데 상당한 무례였다. 그리고 몽골 출신이 등장하였을 때도 [[칭기즈 칸]]을 살인자라고만 몰아갔다. [[몽골 제국]]은 13세기 초에 성립되어 14세기 후반까지 150년 가량 세계의 1/4을 지배했다. 이것을 타일러는 칭기즈 칸이란 존재만 알고 금방 사라져 유지를 못했다고 했다. 인류사에 등장했던 국가들 가운데 100년도 못 버티고 사라진 나라들이 많지만 이런 나라들은 너무 빨리 망하는 바람에 남겨진 기록이 미비해서 사람들이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 외에도 타일러가 절대적인 존재는 아닌데 다른 패널들이 말빨이 딸리니 타일러의 의견이 절대적으로 받아들여진다.[* 비정상화담에서 안드레아스가 고대 [[마케도니아]]의 후예는 현대 [[그리스]]라고 말하자 타일러가 ~~말빨로~~ 고대 마케도니아 제국의 후예는 북마케도니아라고 우겼다. 다만 오늘날 [[북마케도니아]]는 고대 [[마케도니아]] 제국 영토에 있는 것만 빼면 완전히 다른 민족이다. 오히려 [[북마케도니아]]는 [[불가리아]]와 더 비슷하고 고대 마케도니아의 조상은 고대 그리스인이다.] 요즘에는 타일러도 아는지 몰라도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진 않고 의견 조율 역할을 주로 하는 듯하다. 예전에는 [[에네스 카야]], [[줄리안 퀸타르트]], [[벨랴코프일리야|일리야 벨랴코프]] 등 타일러에게 말 빨로 안 밀리는 패널들이 있었으나, 개편과 함께 모두 나가고 [[장위안]]도 얌전해져서 타일러의 독주체제에 가깝다. 그나마 토론 실력이 비슷한 [[다니엘 린데만]]은 대체로 타일러와 같은 의견을 내세우는 경우가 많아 대립각이 별로 안 서고,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나 [[새미 라샤드]]도 타일러보다는 한 수 아래다. 102회부터 하차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